수원문화재단, 아이들의 상상력이 예술이 되는 놀이터 연다

수원 / 정충근 기자 / 2026-11-03 10:10:17
그림책 작가의 1인극부터 버블쇼까지… 11월 13~14일 ‘키득~ 키즈 아트 놀이터’ 개최
▲ 유아동 예술교육 페스타 포스터

[뉴스앤톡] 놀이 속에서 예술을 발견하고 자신만의 상상력을 펼치는 시간이 찾아온다.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3일과 14일, 복합문화공간 111CM 라운지에서 2026 유아동 예술교육 페스타 ‘키득~ 키즈 아트 놀이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아동 예술교육가 양성 사업을 통해 기획 및 개발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소개하는 자리로, 아이들이 유아동 예술교육가가 만든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여 예술을 놀이처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정해진 결과물을 똑같이 완성하는 활동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직접 움직이고 재료를 탐색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예술 경험을 갖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 ‘키득~ 키즈 아트 놀이터’에서는 1~3기 유아동 예술교육가가 기획한 체험 프로그램 ‘예술 놀이터’와 4기 유아동 예술교육가들의 1인극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그림책 놀이터’, 공연까지 다채롭게 만날 수 있다.

먼저 ‘예술 놀이터’에서는 커다란 꽃 사이에서 부채를 날개 삼아 나비처럼 움직이는 ‘나비처럼 날아봐’, 종이테이프로 자신만의 거미줄을 만드는 ‘거미줄 슝! 내가 스파이더맨’, 거울에 스티커를 붙여 거대한 악보를 완성하는 ‘거울 속 멜로디’, 나뭇잎의 모양과 질감을 표현하는 ‘문질문질 나무’, 가죽잎으로 열쇠고리를 만드는 ‘내가 만드는 가을잎 키링’을 선보인다.

‘그림책 놀이터’에서는 4기 유아동 예술교육가로 활동하는 그림책 작가 5명이 저서를 바탕으로 1인극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림책 속 바닷속 세상을 상상하며 비닐로 고래를 표현한 1인극 ‘엄마의 노래’를 비롯하여 ‘달빛여행 팝업 화성’, ‘전설의 달떡’ 등 4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이 외에도 신비로운 비눗방울의 세계를 만날 수 있는 관객 참여형 ‘매직아트 버블쇼’와 풍선을 유쾌하게 풀어낸 공연 ‘벌룬 퍼포먼스’도 함께 운영하여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본 행사는 11월 13일과 14일, 10시부터 15시까지 복합문화공간 111CM 라운지에서 운영된다. 만 2세부터 5세까지의 유아동을 동반한 가족이나 유치원, 어린이집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그림책 1인극 등 5개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지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유아동 예술교육 페스타가 아이들에게는 마음껏 상상하고 표현하는 즐거운 놀이터가 되고, 가족에게는 예술을 함께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아동의 창의성과 미적 감각을 키우는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