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금촌2동, 어르신 곁으로 찾아가는 '금이동네 이동상담센터' 운영

경기 / 정충근 기자 / 2026-09-15 10:05:32
무료 이미용 서비스와 복지 상담을 한자리에서… 지역 자원 연계로 복지 접근성 높여
▲ 파주시 금촌2동, 어르신 곁으로 찾아가는 ‘금이동네 이동상담센터’ 운영

[뉴스앤톡] 파주시 금촌2동이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복지 상담과 이미용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현장 중심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금촌2동은 지난 10일 새꽃마을3단지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이동네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했다. 이번 이동상담센터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복지 정보를 접할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현장에서 안내하고, 위기가구와 복지 사각지대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파주시노인복지관과 지역 미용실 ‘표정바이정표’가 함께 참여했다. 어르신들에게 무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금촌2동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생활 형편과 복지 욕구를 살피고 이용할 수 있는 각종 복지서비스를 안내했다.

특히 책상에 앉아 진행하는 상담 방식에서 벗어나 머리를 다듬고 이야기를 나누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어르신들의 생활상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을 자연스럽게 확인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복지 상담에 대한 심리적 문턱을 낮추고,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접근성도 높였다.

금촌2동은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추려 개별 욕구를 더 세밀하게 확인한 뒤 공공·민간 복지서비스와 연계할 예정이다. 필요시에는 지속적인 점검과 사후관리도 이어갈 방침이다.

강영도 금촌2동장은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이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것만으로는 복지 사각지대를 충분히 살피기 어렵다”라며 “주민들이 생활하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이야기를 듣고 필요한 도움을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민간 자원을 적극 연계해 가까운 곳에서 복지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금촌2동은 앞으로도 경로당 등 주민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이어가는 한편, 지역기관 및 민간 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주민 복지 체감도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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