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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김영기 교육장과 매홀고등학교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11월 2일 교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상호존중 문구를 전하며 인사하고 있다. |
[뉴스앤톡]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1월 2일 매홀고등학교 교문 앞에서 학생자치회 학생과 교사, 학부모 30여 명과 함께 전교생의 등교를 맞이하는 '교문현답, 다이음 아침' 상호존중 등교맞이 캠페인을 운영했다.
'교문현답, 다이음 아침'은 ‘교육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경기교육의 방향을 교문 앞 아침 인사로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학교가 기획한 상호존중 캠페인에 교육지원청이 포토부스 지원과 교육장 참여로 힘을 보탠다. 학생자치회가 기획과 진행을 맡고 교육지원청은 학교의 자율적 기획을 존중하면서 학교가 부담하기 어려운 부분을 뒷받침하는 방식으로, 매홀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희망 학교로 확대해 갈 계획이다.
이날 매홀고등학교 교문 앞에서는 교육장과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등교하는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네 따뜻한 한마디가 내 하루를 맑게 했어'라는 상호존중 문구를 건넸고, 분수대 옆에 마련된 포토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친구·교사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작은 선물을 받았다. 등교 시간 1시간 동안 이어진 행사에 학생들은 머뭇거리지 않고 줄을 서 참여했으며, 행사 뒤 교육장과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학교의 상호존중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매홀고등학교는 이번 등교맞이를 '교내 상호존중 문화 조성'을 주제로 학생자치회 학생 21명과 학생자치역량지원부 교사들이 직접 기획했다. 등교 시간에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포토부스 체험과 선물 증정을 준비하고, 학생들이 고른 상호존중 문구를 교문과 포토월에 내걸어 학생이 학생에게 건네는 존중의 말이 학교 전체로 퍼지도록 했다.
김영기 교육장은 “교육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경기교육의 방향을 교문 앞에서 학생들과 함께 확인한 자리였다. 학교폭력 예방은 처벌이 아니라 아침 인사 한마디에서 시작된다”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만든 상호존중의 아침을 교육지원청이 뒷받침하는 방식으로, 학교가 중심이 되는 예방 문화를 관내 전체로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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