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유보통합 대비 보육업무 실무 안내서 발간 |
[뉴스앤톡] 경북교육청은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정부책임형 유보통합의 안정적인 안착을 지원하고 보육업무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보육업무 첫걸음’과 ‘어린이집 현지조사 실무 안내서’를 발간・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유보통합 추진에 따라 교육청은 지방자치단체가 담당해 온 어린이집 관련 업무를 새롭게 맡게 된다.
어린이집은 유치원과 설치 기준, 운영 방식, 회계 체계 등이 달라 기존 교육행정에 익숙한 담당자에게는 다소 생소한 업무 영역이다.
특히 관련 법령과 지침이 방대하고 유보통합 추진 과정에서 제도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어, 담당자가 업무 처리 기준과 절차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실무 전반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자료가 부족해 담당자의 경험과 개별 자료에 의존할 경우 기관별 업무 처리에 편차가 발생할 우려도 있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보육업무의 전문성과 일관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지원청 유보통합 전담 인력과 안동시 보육업무 담당자 등이 참여하는 TF 업무협의체를 구성하고, 현장 의견 수렴과 실무 검토를 거쳐 자료 제작을 추진했다.
‘보육업무 첫걸음’은 △어린이집 설치(인가) △어린이집 일반 운영 △보육교직원 관리 △보육예산 지원 △어린이집 지도·점검 △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사업 현황 등 7개 분야, 30개 챕터로 구성했다.
신규 담당자도 업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복잡한 절차는 도식화하고,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궁금증은 질의응답(Q&A) 방식으로 담아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어린이집 현지조사 실무 안내서’는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발간한 어린이집 현지조사 실무 자료로, △현지조사 개요와 절차 △영역별 현지조사 세부 기준 △주요 위반 사례 등 3개 분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담당자가 실제 조사 현장에서 명확한 기준을 바탕으로 일관되고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자료 제작 과정에는 경북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는 ‘경북형 웍스 AI’도 활용했다. AI가 방대한 법령과 지침을 정리하고 도식 초안을 작성하면 담당자가 내용을 검증하고 보완하는 방식으로, 반복적인 자료 정리는 AI가 지원하고 정확성과 최종 판단은 담당자가 책임지도록 했다.
일부 디자인과 편집도 자체적으로 진행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제작 예산을 절감했다.
또한 실제 보육업무를 담당하는 안동시 담당자가 집필‧편집위원으로 참여해 현장에서 축적한 실무 사례와 노하우를 자료에 담았다.
이를 통해 AI의 효율성과 담당자의 전문성에 교육청과 기초지자체 간 협업을 더해 자료의 현장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발간 자료는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 도내 교육지원청에 배부됐으며, 향후 관련 법령과 지침의 개정 사항을 신속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경북교육청은 현장 담당자의 활용 의견도 지속적으로 수렴해 개정판에 반영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실무자료가 보육업무 담당자들이 새로운 업무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정부책임형 유보통합이 교육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