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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교육청 |
[뉴스앤톡] 경북교육청은 상희학교의 노후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장애학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상희학교 이전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상희학교는 1986년 개교 이후 약 40년이 지나면서 학교시설과 교육환경의 노후화가 심화되고, 장애학생의 특성과 다양한 교육활동을 충분히 지원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과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자립생활교육과 진로‧직업교육 등 특수교육 교육과정을 충실히 운영하기 위해서는 장애학생의 특성과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교육환경 조성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2031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상희학교를 상주시 성동동 일원(성동초등학교 동측)으로 이전 설립할 예정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상희학교는 유치원부터 전공과까지 25학급, 학생 150명 규모로 설립된다. 장애학생의 안전한 이동과 학습 편의를 고려한 교사동을 비롯해 자립생활교육을 위한 자립생활교육관 ‘꿈담채’, 직업교육과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감나무카페’ 등 다양한 교육공간을 마련해 장애학생의 교육과 생활, 진로・직업교육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전 설립 과정에서 지역사회의 이해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올해 하반기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이전 설립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 특수학교의 교육적 역할, 지역사회와의 연계 방안 등을 주민들에게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설명회를 단순한 사업 안내를 넘어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함께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한다.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충분한 검토를 거쳐 학교 설계와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하고, 이후에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이전 설립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과 지역사회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장애학생의 특성과 미래 교육 수요를 반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상희학교 이전 설립은 장애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배우고 자신의 꿈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지역주민과 충분히 소통하고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세심하게 반영해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이 조속히 마련되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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