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 소통·중재·해결로 교원의 성장을 이끌다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09-17 10:05:04
대전시교육청, 제5회 ‘교원성장 클래스 소·중·해’ 운영
▲ 소중해 연수 운영

[뉴스앤톡] 대전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다양한 갈등 상황에 대한 교원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심리적 회복과 성장을 돕기 위해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교육활동보호센터(에듀힐링센터)에서 ‘제5회 교원성장 클래스 소·중·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원성장 클래스 소·중·해’는 학교 현장의 갈등을 해소하고 교원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돕는 실천 중심 프로그램이다. 소중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교육 현장에서 마주하는 갈등을 ‘소통·중재·해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소통(관계개선), 중재(비폭력대화), 해결(변증법적행동치료) 등 3개 세션으로 나누어 운영했다. 각 세션은 3시간 동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소통’ 세션에서는 그림책과 AI 도구, 카드 등을 활용해 다양한 소통 방법을 익혔다. ‘중재’ 세션에서는 비폭력대화를 기반으로 갈등을 대하는 교사의 태도와 중재의 기본 구조를 이해하고 실제 사례 중심으로 실습을 펼쳤다. ‘해결’ 세션에서는 변증법적행동치료(DBT)를 바탕으로 학생의 정서를 안정시키고 행동을 효과적으로 요청하거나 거절하는 기술을 익혀 현장 실천 역량을 높였다.

앞서 열린 1~4회 프로그램에서도 소통 98.9%, 중재 96.4%, 해결 95.2%의 높은 평균 만족도를 기록했다. 참여 교원들은 실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와 아이디어, 학생 간 갈등 중재 방법, 현장에서 바로 쓰는 상담과 대화 기술 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대전시교육청 교육정책과 김옥세 과장은 “학교 현장의 갈등을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원이 관계 속에서 소통하고 중재할 수 있는 실천적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교원들이 교육활동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건강하게 극복하고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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