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호우피해지역 주민 정신건강 회복 지원 강화

경상 / 정충근 기자 / 2026-07-31 10:00:25
찾아가는'정신건강의학과 2차 현장진료'운영
▲ 의성군, 호우피해지역 주민 정신건강 회복 지원 강화

[뉴스앤톡] 의성군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찾아가는 '정신건강의학과 2차 현장진료'를 추진한다.

이번 현장진료는 경북대학교병원과 협력해 7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총 4회 운영되며, 단촌면 구계리 호우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문의 진료를 제공한다.

이번 현장진료는 지난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찾아가는 재난심리지원’에서 전문의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주민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심리평가를 통해 선별된 주민에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료를 연계해 지속적인 치료와 심리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오전에는 마을 경로당에서 진료를 실시하고, 오후에는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진료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1:1 상담 및 심층 진료를 진행하며, 필요 시 약 처방과 복약지도를 제공한다.

의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진료 대상자 사전 안내와 현장 운영을 지원하고, 진료 이후에는 복약관리와 정신건강 모니터링 등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심리상담 바우처 지원과 정신건강의학과 의료기관 연계 등 맞춤형 사후관리를 통해 주민들의 심리 회복과 일상 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예기치 못한 재난이 반복되면서 주민들의 심리적 어려움도 장기화될 수 있다”며 “의성군은 앞으로 재난심리지원을 예방부터 심리 회복, 사후관리까지 지속가능한 촘촘한 정신건강 안정망을 구축하여, 더욱 안전하고 회복력 있는 의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