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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군청 |
[뉴스앤톡] 평창군은 여름철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관내 대형건물, 목욕탕, 숙박시설, 요양원 및 청소년수련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6개소 88개의 검체를 대상으로 7월 말까지 집중 환경검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원인균이 따뜻하고 습한 조건에서 생육이 활발해지는 특성이 있다.
이 때문에 에어컨 등 냉방기 사용이 급증하는 여름철부터 초가을까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의 냉각탑수나 급수시설 등이 레지오넬라균에 오염될 경우 다수에게 전파되어 집단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평창군은 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이용객이 많은 시설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전수 조사를 진행 중이며,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준치 초과 검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청소·소독 및 재검사 조치 등 철저한 사후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레지오넬라증에 감염되어도 감기와 유사한 경미한 증상(폰티악열)에 그치지만, 만성폐질환자나 당뇨 등 기저질환 보유자, 고령자의 경우 폐렴으로 진행되어 심각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사전 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설 관리자 및 주민들의 인식 개선도 필수적이다.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서는 ▲냉각탑의 주기적인 청소 및 소독 ▲저수조 위생상태 정기 점검 ▲목욕장 욕조수의 정기적인 환수 및 소독 상태 모니터링 등 철저한 환경 관리가 수반되어야 한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 “여름철을 맞아 군민과 평창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균 오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7월 말까지 꼼꼼한 모니터링과 촘촘한 환경검사를 완료하여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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