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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제동행 역사캠프 사진(3.8민주의거기념관 단체사진) |
[뉴스앤톡] 대전시교육청은 관내 중·고등학생 40명과 역사교사가 참여하는 ‘2026학년도 사제동행 역사 캠프’를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 3·8민주의거기념관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고, 현장 중심의 역사 탐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역사를 탐(探)하다, 함께해유’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교실 내 단편적 지식 전달형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과 교사가 함께 역사적 현장을 탐방하고 질문과 협력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 및 비판적 사고력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프 첫날인 11일 학생들은 3·8민주의거기념관에서 공동체 역량을 키우는 ‘알아가유’ 및 ‘탐구해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대전의 대표적 민주화 운동 자산인 3·8민주의거기념관을 직접 탐구하며 지역 역사에 대한 자부심과 민주시민 의식을 다졌다. 이어 12일 진행될 국립중앙박물관 탐방의 시대별 테마를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선정하고 안전 교육을 받으며 사전 탐구 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12일에는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이동하여 본격적인 문화유산 탐방을 펼쳤다. 학생들은 모둠별 과제로 백제관을 포함한 시대·주제별 유물을 자기주도적으로 수집·분석하고, 개별 과제인 ‘나만의 보물 선정하기’를 통해 사료의 현대적 의미를 성찰했다. 또한 박물관의 대표 전시인 ‘사유의 방’과 ‘경천사 십층석탑’ 해설 미션을 수행하며 인문학적 상상력과 역사적 공감대를 확장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모둠을 구성해 단순 관람을 넘어 기획부터 성찰까지 전 과정을 협력하는 학생 주도형 모델을 구현했다. 대전 3·8민주의거와 국립중앙박물관 백제관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지역사와 국사를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안목을 기르도록 설계했으며, 체험과 성찰 중심의 프로그램을 배치해 학생들이 역사적 비판적 사고력과 미래지향적 가치를 스스로 도출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대전시교육청 미래생활교육과장은 “11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역사의 자부심을 되새긴 데 이어, 12일 서울 탐방에서도 역사의 현장을 직접 호흡하며 사제 간 깊이 있게 소통하는 배움의 장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역사적 사고력과 민주시민 역량을 균형 있게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역사교육을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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