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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희학교 카페 감나무 |
[뉴스앤톡] 경북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기준 비공무원 장애인 근로자 고용률이 5.0%를 기록해 법정 의무고용률 3.8%를 웃돌았다고 1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장애인 고용 확대와 함께 장애인이 실제 일터에서 직무 경험을 쌓고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고용과 자립 지원 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2025년에는 장애인 고용률 4.41%를 달성해 비공무원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0원’으로 낮췄으며, 최근 3년간 납부했던 고용부담금 약 2억 4천만 원도 환급받았다.
경북교육청은 단순한 고용 인원 확대를 넘어 장애인이 현장에서 직무를 익히고 동료들과 함께 일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모델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표적으로 ‘장애인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해 특수학교 전공과 학생들이 실제 근무 현장에서 직무를 경험하고 이를 취업과 자립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상희학교에서는 전공과 학생들이 카페 등 실제 현장에서 주문 접수와 음료 제조, 고객 응대 등의 직무를 경험하고 있다. 학교가 운영하는 ‘카페 감나무’도 학생들이 지역 주민과 직접 만나며 직무와 경제활동을 경험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경북교육청 본청 1층 ‘에듀카페’에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근무하며 서로 협력하는 현장 중심의 고용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의 문화․예술 분야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2024년 장애인예술단 ‘온울림’에 이어 올해 발달장애인 미술단 ‘온그림’을 창단했다.
지난 4월 창단한 ‘온그림’은 지난 9월 1일부터 30일까지 경북교육청 본청 1층 갤러리에서 첫 단독전시회인 ‘On, 그림-온그림의 첫 번째 이야기’를 열고 단원들의 개성과 시선을 담은 미술작품 30여 점을 선보였다.
경북교육청은 장애인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서 나아가 직무 경험과 자립, 문화․예술 활동까지 연계해 장애인이 자신의 역량과 재능을 발휘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장애인에게 일자리는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사회와 소통하며 자립해 나가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고 서로의 가능성을 존중하며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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