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 교육장배 중등 학교스포츠클럽축제 성료...선생님과 학생이 한 팀으로… 사제동행 스포츠로 교육가족 500명이 하나 됐다!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11-05 10:00:17
배구·배드민턴·킨볼 3개 종목, 중·고 학생과 교원 500여 명 참가
▲ 배드민턴 참가자 전원 단체사진

[뉴스앤톡]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2026 하반기 교육장배 중등 학교스포츠클럽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원 등 50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치동고, 서연고, 병점고, 하길고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체육 담당 원성연 장학사가 기획을 맡아,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학생의 건강체력을 증진하고 바른 인성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과 교원이 한 팀을 이뤄 함께 뛰는 사제동행 방식으로 운영해, 함께하는 스포츠 활동 속에서 교권을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기도교육청 라스(RAS) 정책의 스포츠 영역과도 연계해 운영됐다.
 
종목은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사제동행으로 운영할 수 있는 3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배구] 10개교가 9인제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다. ▲[배드민턴] 학생과 교직원이 2인 1조로 짝을 이룬 70개 팀이 남복·여복·혼복으로 나뉘어 경기를 펼쳤다. ▲[킨볼] 11개교가 세 팀이 동시에 겨루는 방식으로 협동과 소통의 재미를 나눴다.

축제는 승패보다 참여에 의미를 두고 운영됐다. 토너먼트 위주의 예선을 지양하고 조별 리그전을 도입해, 참가팀마다 두 경기 이상 뛸 수 있도록 했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에 페어플레이 서약을 하고 경기에 임했으며, 상대 팀을 동료로 존중하며 응원을 주고받았다.
안전을 위해 학교별 사전 안전교육과 현장 상황실 운영, 화성오산 학교체육활성화 지원단의 안전 지도도 함께 이뤄졌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김영기 교육장은 "선생님과 학생이 한 팀이 되어 함께 땀 흘린 경험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가장 좋은 배움"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학생은 건강하게 성장하고 교육공동체는 서로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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