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결혼이민자 역량 강화를 위한 이중언어 보수교육 과정 추진

강원 / 정충근 기자 / 2026-05-08 09:50:15
▲ 평창군청

[뉴스앤톡] 평창군은 결혼이민자의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해 ‘이중언어 강사 보수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군은 지난해 이중언어 강사 양성 과정을 통해 민간자격을 취득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해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5월 9일부터 6주간 진행되며, 교육 발전 특구 사업 예산을 활용해 추진된다.

교육에는 결혼이주여성 10명이 참여하며, 한국어와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이중언어 인재를 대상으로 강사 활동에 필요한 교수법과 교안 제작, 강의 시연 등 총 36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강사로서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모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우수 수료자에게는 관내 공공기관과 관련 기관 등에서 이중언어 강사로 활동할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 다문화 강사의 활동이 영향력과 지속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었던 반면, 이중언어 강사를 활용한 다문화 교육은 다문화 학생과 일반 학생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지역 사회 통합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서진 군 가족복지과장은 “결혼이민자의 모국어를 활용한 직업 역량 강화 교육은 안정적인 사회·경제적 정착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돌봄센터 등 다양한 교육기관과 연계해 활동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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