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앙도서관, 내 손으로 만드는 ‘시민공감책방’ 운영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05-22 09:35:23
시민 중심의 독서문화 확산하고 책을 통한 공감과 소통 문화 조성
▲ 내 손으로 만드는 ‘시민공감책방’ 운영

[뉴스앤톡]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중앙도서관에서 부산 시민 15명을 대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북큐레이션 ‘시민공감책방’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중심의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책을 매개로 공감과 소통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북큐레이션 특강을 수강한 시민들이 직접 북큐레이션을 기획·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6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3회에 걸쳐 전국 책방의 주제별·소재별·시대별·인물별·작가별 북큐레이션 사례를 살펴보고, 주제 선정과 도서 구성 방법 등을 배우는 특강을 운영한다.

이후 7월부터 10월까지는 수강생과 사서가 함께 매월 ‘시민공감책방’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직접 기획한 도서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사서 중심의 도서 추천 방식에서 나아가 시민이 직접 큐레이터가 되어 전시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시민 개개인의 경험과 관심이 담긴 책 추천을 통해 다양한 시선과 공감의 메시지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문학언어역사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동인 중앙도서관장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가 담긴 책 추천이 또 다른 시민에게 위로와 영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체가 되는 참여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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