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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루즈 내 관광·고향사랑기부 홍보 |
[뉴스앤톡] 속초시는 지난 5월 12일 속초항을 출항한 11만 4천 톤급 대형 크루즈 ‘코스타세레나호’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크루즈 체험단 운영과 선상 홍보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크루즈에는 ‘2026 강원특별자치도민 및 속초시민 크루즈 체험단’ 300명이 탑승해 일본 오타루와 하코다테를 기항하는 5박 6일 일정을 소화했으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복귀했다.
속초시 크루즈 체험단은 지난 2024년 50명 규모로 시작된 이후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지속적으로 확대됐다.
올해는 강원도민 150명과 속초시민 150명 등 총 300명으로 운영 규모를 확대해 참가자들이 대형 크루즈의 매력과 속초항의 지리적 잠재력, 크루즈 산업의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선내에서는 체험단과 탑승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강원관광재단 주관으로 열린 ‘크루즈 토크 콘서트’에서는 크루즈 상식 퀴즈와 여행 계획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으며, 속초시민을 대상으로 한 ‘Before & After 행사’에서는 탑승 전후의 사진을 공유하며 크루즈 여행이 주는 일상의 활력을 함께 나눴다.
운항 기간 중 전일해상일인 5월 13일과 16일에는 2,700여 명의 탑승객을 대상으로 속초관광과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선상 홍보 마케팅도 진행됐다.
전일해상일은 크루즈가 기항지에 정박하지 않고 하루 종일 해상에서 운항하는 날로, 탑승객의 선내 체류 시간이 길고 행사 참여도가 높아지는 시점이다.
시는 이 시간을 활용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설악산, 동해바다, 아바이마을, 속초관광수산시장 등 속초의 대표 관광자원과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기부 시 제공되는 속초 특산품 답례품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크루즈 탑승객을 대상으로 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증정 행사’가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 기부자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한 결과 홍보부스에 탑승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선상 홍보 현장에서만 실제 기부 30건 이상을 달성했다.
행사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도 선내 프로그램과 수용태세 전반에 대한 체험단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속초시는 이번 체험단 운영 과정에서 확보한 현장 인솔 경험과 시민 피드백을 바탕으로 향후 크루즈 수용태세를 더욱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윈드스타, 더월드 등 글로벌 럭셔리 크루즈 선사들의 신규 항차 유치 소식도 더해지며 속초항의 기항지 경쟁력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속초시는 향후 개통될 동서고속화철도와 크루즈 관광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육상과 해상을 아우르는 환동해권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300명 규모의 체험단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여정을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도민과 시민들의 성숙한 참여 덕분”이라며 “선상 홍보를 통해 속초의 관광자원과 고향사랑기부제를 효과적으로 알린 만큼, 크루즈 관광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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