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여름철 축산물 위생․이력제 합동점검 실시

강원 / 정충근 기자 / 2026-07-03 09:25:20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손잡고 위생 취약 요소 집중 확인
▲ 횡성군청

[뉴스앤톡] 횡성군은 하절기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한 축산물 위생 취약 시기에 대비해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관내 축산물 가공·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축산물 작업장 위생 및 이력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횡성군과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이 함께 진행하며, 횡성한우 품질인증 전문취급점을 포함한 식육판매업소와 식육 즉석 판매 가공업소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군은 축산물 위생관리법과 식품표시광고법 준수 여부를 집중 확인하고, 소고기 이력 관리와 등급·원산지 표시 실태를 점검해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축산물 유통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군은 여름철 축산물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 대표 브랜드인 횡성한우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이번 점검을 마련했다.

단순 단속에 그치지 않고 현장 계도와 위생 수준 향상을 병행해 업체의 자율적 준수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에도 중점을 둘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 식육판매업과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가운데 횡성한우 전문취급점을 포함한 축산물 가공·유통업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축산물 위생관리법 및 식품표시광고법 준수 여부 ▲전문취급점 지정기준 준수 실태 ▲소고기 이력관리 적정성 ▲등급 및 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 등이다.

특히 냉동식육을 해동해 냉장식육으로 판매하는 행위, 무허가 업소의 포장육 재분할·재포장 판매, 이력번호 게시 상태, 횡성한우 허위표시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며, 축산물 DNA 동일성 검사도 병행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과 계도를 실시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황원규 군 축산과장은 “여름철은 축산물 위생관리가 특히 중요한 시기인 만큼, 사전 점검과 현장 지도를 통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축산물 유통환경을 만들겠다”며 “횡성한우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지 않도록 투명하고 꼼꼼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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