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서 만나는 특별한 환경영화제 ‘2026 환경영화제 IN 충북’

충청 / 정충근 기자 / 2026-06-17 09:25:23
환경 이야기, 영화로 만나다!
▲ ‘2026 환경영화제 IN 충북’ 포스터

[뉴스앤톡] 충북도가 ‘환경의 날(6.5.)’과 연계하여 진행 중인 환경교육행사의 마무리로 ‘2026 환경영화제 IN 충북’을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기후위기 시대, 국내외 우수한 환경 영화를 매개로 도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마련된 도민 참여형 문화행사로, 6월 20일과 6월 27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총 2회에 걸쳐 충북도청 문화홀에서 진행된다.

상영영화는 세계 3대 환경영화제 중 하나인 ‘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SIEFF)’를 통해 엄선된 공동체 상영작 중에서 선정됐다.

1회차인 6월 20일에는 독일 다큐멘터리 '자전거로 만드는 도시'가 상영된다. 이 작품은 독일을 비롯한 유럽의 주요 자전거 친화 도시들이 이동 체계를 어떻게 자동차에서 자전거 중심으로 바꿀 수 있었는지 살핀 후 기후 회복력을 갖춘 도시로 나아가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2회차인 6월 27일에는 국내 다큐멘터리 '탄소를 세는 사람들'을 선보인다. 공장 연기, 자동차, 전기 사용 등이 탄소를 얼마나 만드는지 계산하는 사람들을 따라가면서, 지구 온난화의 원인인 탄소를 줄이기 위해 사람들이 숫자를 만드는 방식을 둘러싼 현실과 문제를 보여준다.

영화 상영 전후로는 영화 내용과 연계한 환경 퀴즈, 소감 나눔, 경품 추첨(친환경 기념품 제공) 등을 통해 단순한 관람을 넘어 도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준비했다.

행사 포스터 내 QR코드 촬영 또는 신청 링크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사전 신청을 하지 못했더라도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한 잔여석 관람이 가능하다.

신용찬 충북도 환경정책과장은 “영화라는 친근한 매체를 통해 기후위기와 생태 전환 등 우리 앞에 놓인 지구 이슈를 도민들과 쉽고 재미있게 나누고자 한다”며 “환경의 달인 초록빛 유월 주말, 많은 도민들이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영화관람을 통해 환경을 잠시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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