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산자로14길’ 보행로 신설 공사 현장 모습 |
[뉴스앤톡] 서울 성동구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고산자로14길과 마장로에 대한 보행환경 개선 공사를 이달 본격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행환경 개선 지역은 ▲행당두산아파트 인근 ‘고산자로14길’과 ▲왕십리 삼성아파트 구간 ‘마장로’이며, 주민 통행량이 많지만 보행환경 개선이 시급했던 구간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먼저, ‘고산자로14길 보행로 신설 공사’는 행당두산아파트 입주민과 인근 주민들의 숙원 사업으로, 왕십리역과 성동구청, 성동광진교육청 등 주요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통행량이 많은 지역이다. 그동안 해당 구간은 보행로가 없어 주민들이 차도를 이용해야 하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특히,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를 이용하는 학부모들이 유모차를 끌고 차도로 이동하는 등 보행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보행자 안전 확보’를 최우선 원칙으로 삼고, 2025년 7월 사업 계획 수립 이후 설계 및 행정절차를 거쳐 서울시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예산을 확보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를 마쳤다.
이번 공사를 통해 행당두산아파트 측에 연장 58m, 폭 1.5m 규모의 보행로를 신설하고, 맞은편 보도 일부를 축소해 차도 폭을 효율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후 경계석과 측구를 함께 정비해 배수 기능과 보행 안정성을 높인다.
아울러, ‘마장로 보행환경 개선 공사’도 본격 추진된다. 마장로는 5호선 마장역과 한양대 일대를 연결하는 주요 보행로로, 2001년 조성 이후 약 25년이 지나며 보도 곳곳이 파손되고 침하되는 등 몸살을 앓아왔다. 특히 학생과 주민 통행이 많은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노후된 보도로 인해 안전사고 우려가 많은 곳이었다.
이에 구는 서울시와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예산을 확보하고, 왕십리삼성아파트 인근 마장로의 연장 148m, 폭 3.25m 구간에 대해 이달부터 전면적인 정비에 나섰다.
구는 해당 구간의 기존 보도블록을 모두 걷어내고, 내구성과 투수성이 우수한 ‘콘크리트 투수 블록’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비가 와도 물이 고이지 않아 쾌적할 뿐만 아니라 내구성이 높아 향후 보도 파손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보행자의 발에 걸리던 노후 경계석과 측구까지 꼼꼼하게 정비하여 보행로의 안전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돌려드리는 것이 이번 공사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발끝이 닿은 곳마다 불편함이 없도록 누구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