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현장 중심 체납조사 강화 위해 체납관리단 운영

서울 / 정충근 기자 / 2026-06-23 09:25:12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자 실태조사 업무 수행 체납관리단 기간제근로자 공개 채용
▲ 서울 성북구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실태조사 업무를 수행할 체납관리단 기간제근로자 10명을 공개 채용한다. 사진은 성북구 체납관리단의 활동 모습 관련 AI 이미지

[뉴스앤톡] 서울 성북구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실태조사 업무를 수행할 체납관리단 기간제근로자 10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지방세입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실태조사를 강화해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구 세입 확충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구민의 안전, 복지, 환경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 제공에 사용되는 중요한 재원으로,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 발전과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의 기반이 된다.

채용 인원은 총 10명이며, 근무기간은 2026년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이다. 채용된 기간제근로자는 ▲체납자 실태조사 ▲통계 및 물품관리 등 행정업무 지원 ▲전화상담 및 자료정비 ▲체납자 현장방문 상담 ▲체납사실 안내 및 납부 독려 ▲실태조사표 작성 및 필요시 복지연계 지원 ▲차량 번호판 영치 업무보조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성북구는 이번 체납관리단 운영 과정에서 단순히 체납 징수만을 목적으로 접근하지 않고, 체납자의 생활 실태를 면밀히 파악해 분납 가능 여부를 안내하고 필요한 경우 복지부서와의 연계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징수 행정의 실효성을 높이는 동시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살피는 역할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구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재원”이라며 “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현장 실태조사를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납부 여건을 세심하게 살피는 한편 복지 연계가 필요한 주민에게는 필요한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역량 있는 인재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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