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용현‧학익 1블록, 복합문화커뮤니티 주민설명회 개최

인천 / 정충근 기자 / 2026-10-19 09:25:26
총 사업비 약 1,200억 원 규모로… 주민 위한 문화·체육·여가공간 조성
▲ 조감도

[뉴스앤톡] 인천시가 용현·학익 도시개발구역 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체육·여가 통합 인프라 구축을 본격화한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1일 오후 7시 시티오씨엘 3단지 다목적실내체육관(지하 2층)에서 ‘용현·학익 1블록 복합문화커뮤니티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이 같은 복합문화커뮤니티의 세부 조성 방향과 추진 상황을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현·학익 1블록 복합문화커뮤니티는 미추홀구 학익동 576-1 일원에 총사업비 약 1,200억 원을 투입해 건립되는 지역 거점 공간이다.

주민들이 한곳에서 문화·체육·여가 활동을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다목적 복합시설로 조성되며, 동일 단지 내 조성되는 인천뮤지엄파크(박물관·미술관)와 연계해 문화적 시너지를 높일 핵심 앵커시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주관 부서인 인천시 도시개발과가 참석자들에게 사업 추진 경과와 주요 도입 시설, 향후 일정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디씨알이가 공공기여 일환으로 건립해 인천시에 기부채납하는 시설이다.

양측은 지난 2025년 2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디씨알이는 같은 해 4월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해 세부 계획을 수립해 왔다.

이어 올해 8월에는 입주자 및 입주예정자 대상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주민 요구를 반영한 도입 시설을 확정했다.

인천시는 올해 하반기 중 기본구상 용역을 마무리하고, 사업 범위와 업무 분담, 기부채납 조건 등을 명시한 본협약을 ㈜디씨알이와 체결할 계획이다. 이후 관련 행정 절차를 거쳐 2027년 하반기 착공, 2029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남영희 균형발전부시장은 “복합문화커뮤니티를 주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체육 서비스를 다양하게 누릴 수 있는 용현·학익 구역의 핵심 앵커시설로 조성하겠다”라며 “주민 정주 여건을 대폭 개선하고 지역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시행사 및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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