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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회 강동구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근로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 개회식 사진 |
[뉴스앤톡] 서울 강동구는 지난 6일, 둔촌동 일자산 잔디광장에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근로자들의 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한 ‘2025 근로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강동구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대표 김희정) 주최로 열렸으며, 관내 12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근로장애인과 가족, 종사자 등 45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응원전을 비롯해 색판 뒤집기, 풍선 팡팡,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경기에 참여하며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이어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 부대행사도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김희정 협회장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단순한 일터를 넘어, 발달장애인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키우며 사회 속에서 당당히 설 자리를 찾아가는 희망의 공간이다“라며, ”오늘 행사가 근로장애인분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회복지시설로, 현재 강동구에는 13개 시설이 운영 중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오늘 체육대회가 근로장애인 여러분의 노고를 격려하고, 가족과 동료가 함께 웃으며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축제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성장하고, 근로장애인분들이 일터에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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