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도서관, 노벨문학상 수상자 앤 카슨 작품세계 조명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10-26 09:30:03
앤 카슨부터 마거릿 애트우드·앨리스 먼로까지 캐나다 대표 여성 작가 작품 탐구
▲ 프로그램 안내문.

[뉴스앤톡]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다음달 12일과 19일 두 차례에 걸쳐 시민을 대상으로 ‘책 속에서 앤 카슨과 그녀들을 만나다’ 강연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202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캐나다 작가 앤 카슨을 중심으로 캐나다 현대문학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했다.

앤 카슨은 고전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시와 산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세계를 보여온 시인이자 번역가, 고전학자다. 대표작으로 그리스 신화 속 게리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빨강의 자서전』이 있다.

강연에서는 앤 카슨과 함께 마거릿 애트우드, 2013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앨리스 먼로 등 캐나다를 대표하는 여성 작가들의 작품세계도 살펴본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도서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권숙향 관장은 “이번 강연이 앤 카슨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캐나다 문학과 세계문학을 폭넓게 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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