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자치도, 학생승마사업 본격 추진...초중고 3천명 체험 기회 제공

강원 / 정충근 기자 / 2026-05-27 09:20:05
강습비 지원으로 학부모 부담 완화, 청소년 체력정서 함양 기대
▲ 강원특별자치도청

[뉴스앤톡] 강원특별자치도가 도내 초ž중ž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6년 학생승마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학생승마지원사업은 청소년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승마 체험 기회를 제공해 체력 증진과 정서 함양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말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신감 향상에 도움을 주고, 청소년들의 신체활동 참여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도내 초중고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3천명이며, 선정된 학생들은 인근 전문 승마시설에서 총 10회에 걸쳐 이론교육과 기승 실습을 받게 된다. 교육과정은 ▲ 말의 특성 이해 ▲ 안전수칙 교육 ▲ 말과 교감하기 ▲ 평보(천천히 걷기) ▲ 경속보(가볍게 뛰기) 등 기초 승마 중심으로 구성해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또한 정부와 지자체 지원을 통해 참가 학생은 전체 강습비의 30% 수준만 부담하면 전문 승마 강습을 받을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에게는 강습비 전액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도는 미래 승마 인재 육성과 승마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먼저, 청소년들이 전문 선수나 지속적인 취미로 승마를 이어갈 수 있도록 유소년 승마단 운영비와 대회 참가비 등을 지원해 승마 꿈나무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하고 우수한 승용마 공급기반 조성을 위한 ‘승용마 조련강화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승마장 내 말들의 전문적인 순치ž조련과정을 지원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승마 체험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승마는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과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체험형 스포츠”라며 “학생승마지원사업과 유소년 승마단 육성, 승용마 조련 강화사업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승마 저변 확대와 지역 말산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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