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우동마을, 우동 한가족 프로그램 운영

경상 / 정충근 기자 / 2026-06-02 09:15:23
공동급식을 매개로 원주민과 이주민 간 먹거리 돌봄 활동 추진
▲ 김해시 우동마을, 우동 한가족 프로그램 운영

[뉴스앤톡] 김해시는 지난 29일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추진지구인 진영읍 우동마을에서 주민 주도형 먹거리 돌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우동 한가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을공동급식 1회차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우동 한가족 프로그램’은 원주민과 이주민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마을공동급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주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이 즐겁고 활기찬 농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마을공동급식’은 김해시에서 생산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음식을 매개로 주민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농번기 집중되는 영농활동과 가사노동으로 인한 식생활 취약 문제를 완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

우동마을 어기 추진위원장은 “우리 마을은 주변 도시와 접근성이 좋은 진영읍에 위치해 젊은 이주민이 비교적 많이 거주하고 있지만, 마을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젊은 세대와 원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했다”며 “이번 공동급식을 통해 농번기철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세대 간 교류를 확대해 더욱 따뜻한 밥상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해시 관계자는 “우동 한가족 프로그램을 통해 원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마을공동체를 조성하고,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농촌 정주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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