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관광문화재단, '관광문화 청소년 아이디어톤' 추진

경상 / 정충근 기자 / 2026-06-04 09:20:04
경상남도 관내 고등학생의 색다른 아이디어 발굴 공모
▲ 남해관광문화재단,‘관광문화 청소년 아이디어톤’추진

[뉴스앤톡] 남해관광문화재단(이하, 재단)이 로컬 중심의 관광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남해군의 미래 관광문화 경쟁력을 견인할 지역 청소년들의 참신한 감각을 깨운다.

재단은 남해바래길을 포함한 남해군 지역의 고유 자원을 젊은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참신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남해 관광문화 청소년 아이디어톤’ 참가자 모집을 1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톤 공모는 경상남도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최소 4인에서 최대 6인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관광, 축제, 문화, 예술기획, 마케팅 등에 관심 있거나 지역 사회의 문제를 창의적인 기획으로 풀어보고 싶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도전 가능하다.

단, 균등한 참여 기회와 지역적 확산성을 기하기 위해 학교당 대표 1개 팀만 참가 가능하며, 소속 담당 교사를 통해 이메일로 접수해야 한다.

공모의 핵심 주제는 ‘남해군 자원을 활용한 관광문화예술 콘텐츠 제안’ 및 ‘남해바래길 활용 관광 프로그램 제안’ 등 2개 분야다. 참가팀은 실현 가능성이 높은 관광문화예술 프로그램, 체험형 콘텐츠, 홍보 방안 등을 자유롭게 기획하면 된다.

공모 접수는 오는 6월 14일 18시까지 진행되며,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창의성, 지역성, 실현 가능성 등을 검증하여 본선에 진출할 최종 12개 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은 7월 1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3주간 전문가 멘토링을 받으며 아이디어를 정교하게 고도화한다. 이후 8월 1일 아이디어톤 본행사 당일 현장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될 예정이다.

총상금 규모는 640만 원 상당으로,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 최우수, 우수상을 비롯해 총 13개 팀에게 수상 혜택이 골고루 돌아간다.

남해관광문화재단 김용태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관광 패러다임 속에서 로컬이 가진 고유한 가치를 발굴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의 거침없는 상상력과 창의적 시각”이라며 “단순한 아이디어 경연을 넘어 경남 지역 청소년들이 로컬 크리에이터로 자생력을 키우고 민ž관ž학 협력을 통해 관광문화가 교육적 가치까지 연계할 수 있는 성과 공유의 축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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