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주소 정보시설 정비 |
[뉴스앤톡] 부여군은 주소 정보시설 일제 조사 결과, 훼손 또는 망실된 시설물 총 3,544개에 대한 정비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여군은 매년 1회 이상 주소 정보시설을 점검해 훼손 또는 망실된 시설물을 신속히 정비함으로써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 확보와 생활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월까지 실시한 주소 정보시설 일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훼손 또는 망실된 건물번호판 3,509개와 도로명판 35개소를 오는 10월 말까지 교체할 계획이다.
특히, 건물번호판의 경우 내구연한(10년)이 지나 활용도가 떨어지고 식별이 어려운 노후 건물번호판을 우선으로 정비한다.
이번 교체 시에는 QR코드를 삽입하여 ▲위치 정보 확인 ▲112·119 긴급구조 문자 발송 ▲자살 예방 상담 ▲백제문화제 안내 사이트 등과도 연계돼 사용자 편의와 긴급 상황 대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정비 이후에도 상시 점검 체계를 유지하여 훼손이나 낙하 위험 시설물을 조기에 보수하고, 도로구간 변경에 따라 표기 내용이 변동되는 도로명판도 신속히 교체·보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소 정보시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재난·안전사고 취약지역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군민의 안전과 편의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