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생명안전배움터, 10년간 8만 명 안전 체험... 주민 안전교육 거점 우뚝

서울 / 정충근 기자 / 2026-02-23 09:20:10
2015년 개관 이후 누적 81,230명 안전교육 이수, 전국 최초 ‘VR 생존교육’ 등 혁신 교육 모델로 주목
▲ ‘응급처치 교육’ 모습

[뉴스앤톡] 서울 성동구는 ‘성동생명안전배움터’가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으며, 성동을 대표하는 주민 안전교육 거점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동생명안전배움터’(마조로11길 6)는 2015년 개관 이후 누적 81,230명이 체험형 안전교육을 직접 경험하는 등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과 지역 안전 역량 강화를 이끄는 모범사례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구는 어린이, 노인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매년 8,000명 이상의 교육생을 꾸준히 배출해 왔다. 특히 2024년에는 공식 방문교육 7,108명을 포함해 총 13,787명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2025년에는 15,375명이 교육을 이수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2024년 행정안전부로부터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기관'과 ‘민방위 교육 인정 안전체험관’으로 공식 지정되며 교육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ICT 기반 첨단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안전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2024년 전국 최초로 ‘VR 침수탈출 생존교육’을 도입한 데 이어, 2025년에는 성동구의 지역적 특성과 위기 상황을 반영한 ‘VR 다중인파 위기관리 교육’을 선보이며 국내외 도시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2025년부터는 성동생명안전배움터 공식 누리집(sdsafe.co.kr)을 개설해 온라인 통합예약, 모바일 이수증 발급, 실시간 온라인 교육 등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본격 운영하며 주민 편의를 크게 높였다.

현장 밀착형 교육을 통해 장애인 등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안전체험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0년 전국 최초로 이동형 체험차량, 일회용 체험키트 배포, 비대면 실시간 교육 등 혁신적 교육 서비스를 도입하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교육 공백 최소화에 앞장섰다. 그간 총 12,490명이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이수했으며, 2025년 한 해에만 5,382명이 참여하는 등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아울러, 자체 제작한 화재 및 생활안전 영상 콘텐츠를 SNS와 학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하며 누구도 안전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구민 안전권 보장에 힘쓰고 있다.

이에 더해 성동생명안전배움터는 왕십리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 구민 누구나 가까운 생활권에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15분 도시 성동’ 실현에도 기여하고 있다.

구는 올해도 생애주기별로 세분화된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구민의 실질적인 안전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앞장설 방침이다. 2026년에는 XR(확장현실) 기반의 실감형 화재 교육을 도입해 실제 성동구의 지하철역, 쇼핑몰(비트플렉스) 등 주민과 밀접한 생활공간을 배경으로 한 몰입형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 재난안전체험(지진·화재) 등 실시간 쌍방향 소통형 온라인 교육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6세 이상 구민은 누구나 교육 참여가 가능하며, 올해는 오는 3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다양한 안전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2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성동생명안전배움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예약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생명안전배움터의 10년 역사는 ‘365일 안전 성동’을 향한 소중한 약속이자 실천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와 환경에 발맞춘 혁신적인 교육을 통해 주민이 일상 속에서 가장 먼저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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