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백련산 숲속치유센터에서 간호상담과 산림치유가 만난다

서울 / 정충근 기자 / 2026-05-27 09:20:13
서울여자간호대학교와 협력, 6회 과정 '백련돌봄'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 서대문구 백련산 숲속치유센터와 서울여자간호대학교가 협력 진행하는 ‘백련돌봄’ 건강증진 프로그램 포스터

[뉴스앤톡] 서대문구가 6월 9일 정규 운영을 시작하는 ‘백련산 숲속치유센터’(백련사길 130)에서 서울여자간호대학교와 협력해 지역주민 건강증진 프로그램 ‘백련돌봄’을 연다.

센터는 도심 속 자연환경을 활용해 주민들의 신체적·정서적 건강 회복을 지원하는 산림복지 거점시설이다.

이곳에서 스트레스와 우울감, 갱년기 증상 등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중장년층 주민을 위해 전문 간호사의 건강상담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한다.

‘백련돌봄’은 총 6회 과정으로, 6월 10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30분∼11시 30분에 진행된다.

첫 회와 마지막 회에는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소속 간호사가 혈당·콜레스테롤·스트레스 지수 등 기초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전문 건강상담을 한다.

2∼5회에는 백련산 숲속치유센터 산림치유지도사가 숲길 산책, 오감 체험, 느린 걷기, 힐링 점토 체험, 숲 자연물 놀이, 싱잉 볼(Singing Bowl, 노래하는 그릇이라는 뜻의 명상 도구) 명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숲속에서 자신의 몸과 마음 상태를 돌아보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삶의 활력을 회복한다.

특히 ‘백련돌봄’은 단순 체험을 넘어 사전·사후 건강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 참여자의 건강 변화를 확인하는 ‘연속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란 점에서 주목된다.

8∼9월과 10∼11월에도 같은 과정이 잇달아 열릴 예정으로, 구는 향후 운영 결과를 분석해 주민 맞춤형 산림치유 서비스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6∼7월 과정에는 6회 모두 참여 가능한 서대문구민 10명을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을 참고하면 된다.

서울여자간호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한 이 같은 전문성과 지속성을 갖춘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주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결실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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