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여성·청소년 위한 '코리요 그냥드림 생리대' 지원

경기 / 정충근 기자 / 2026-06-05 09:15:11
관내 관공서·복지기관 등 83개소에 비치...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
▲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그냥드림 생리대 진열 사진

[뉴스앤톡] 화성특례시가 여성·청소년의 건강 증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화성시복지재단,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을 잡고 ‘코리요 그냥드림 생리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코리요 그냥드림 생리대’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모인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특히 경제적 여건이나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생리대가 필요한 여성·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문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시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화성시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83개소에 생리대 전달을 완료했다. 배부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를 비롯해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센터, 가족센터 등 시민들의 접근이 용이한 관공서 및 복지기관이다. 생리대가 긴급하게 필요한 시민은 누구나 해당 기관에 방문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주민 생활과 밀접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위기가구 가정방문 사업과 연계해 생리대를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기능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여성·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생리대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건강권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생리대는 여성의 건강권과 직결되는 필수품인 만큼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코리요 그냥드림 생리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시민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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