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찾아가는 자립 설명회 마련

인천 / 정충근 기자 / 2026-10-20 09:20:03
주거전환지원센터, 찾아가는 자립 설명회 마련
▲ 강지은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대리가 단기자립체험주택에서 해내기주간보호센터 이용자 부모를 대상으로 자립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뉴스앤톡]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와 해내기보호작업장이 협업해 장애인 부모 대상‘찾아가는 자립 설명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자립 설명회는 주거전환센터가 자립 지원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9~10월 두 달간 직접 지역 내 장애인 거주시설이나 복지시설 이용 장애인, 재가 장애인 보호자, 관련 기관 종사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주거전환센터는 해내기보호작업장 의뢰로 지난 13일 작업장을 찾아 이곳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부모 10여 명을 대상으로 자립 설명회를 마련했다. 자립의 의미와 자립 사례 등을 설명하고 재가 장애인이 자립을 준비하는 경우 이용할 수 있는 단기자립체험주택,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등을 안내했다.

직접 단기주택을 방문해 현재 거주 중인 장애인을 만나는 시간도 가졌다.

부모들은 자립 방법을 적극적으로 물었다. A(64) 씨는 “아이가 42살이라 이제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때라 마음이 급하다”며 “자립이란 건 알고 있었지만 단기자립체험주택이라는 제도는 몰랐다. 당장이라도 훈련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50대 씨 역시 “30대 아이가 당장 내일이라도 자립체험을 시작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며 “설명회뿐만 아니라 다른 교육도 참여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단기주택은 모두 7개소로 3개월간 생활하며 자립 훈련과 체험이 가능하다.

사회복지사가 자립 훈련을 지원하고 필요하면 연장 가능하다. 1개소당 1인 거주를 원칙으로 하되, 희망하는 경우 2인이 함께 거주할 수 있는 셰어형 주택도 운영 중이다.

이태윤 센터장은 “우리 작업장에 다니는 장애인 대부분이 30~40대라 부모님도 60~70대로 연로해 자립에 관심이 높다”며 “부모님들의 의지는 있지만 자립 방법을 알지 못해 답답하던 차에 설명회를 요청했다. 앞으로 주거전환센터가 진행하는 부모 교육 등 정보도 공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주거전환센터는 해내기보호작업장을 비롯해 나린보호작업장, 남동정신재활시설 그루터기, 예림학교, 은광원 등을 방문해 지역 내 장애인 관련 시설과 장애인 당사자, 부모 대상 자립 설명회를 진행했다.

올해 운영 결과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자립 설명회 참여 기회를 확대해 희망하는 장애인 관련 시설 등의 신청을 받아 찾아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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