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14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구네 울타리 사업' 폭염 총력대응

서울 / 정충근 기자 / 2026-08-05 09:15:18
▲ 창1동 사랑의 복달임 삼계탕 나눔 행사 사진

[뉴스앤톡] 서울 도봉구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복지관과 함께 도봉형 복지사업인 ‘봉구네 울타리 사업’ 추진에 힘쓰고 있다.

봉구네 울타리 사업은 지역 사정을 잘 아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도봉구 대표 돌봄 사업이다.

구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올여름 본 사업을 통해 1인 가구 및 고령 어르신 취약계층 대상 안부 확인, 건강 관리, 여름철 먹거리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창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50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각종 밀키트와 기념품 등을 제공하는 ‘사랑의 복달임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또 직접 재배한 열무로 담근 김치를 취약계층 40가구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묻기도 했다.

방학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을 초청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통합돌봄지원사업 등에 대해 교육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59명을 위촉했다.

독거 중장년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월 관계 형성과 정서 지지, 모니터링을 함께 할 수 있는 노래 교실, 반찬 만들기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창5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창동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어르신 상담기법, 고독사 예방, 금융범죄 예방 교육 등을 이수하고 창동역 인근에서 위기가구와 고립가구를 발굴하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한편 후원과 연계해 독거 어르신의 생신 잔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 등도 개최했다.

이 밖에도 14개 동에서는 ▲반찬 지원(쌍문1동) ▲찾아가는 생신 잔치(쌍문2동, 방학3동, 창3동) ▲영화 관람(쌍문3동) ▲치매 예방 워크숍(방학2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창2동) ▲경로당 수박 나눔(창4동) ▲고립 가구 요리 교실(도봉1동) ▲이웃 만들기(도봉2동)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동욱 도봉구청장은 “폭염과 같은 기후 위기 상황에서는 취약계층을 향한 이웃의 관심과 돌봄이 무엇보다 더 중요하다.”라며, “전 동에서는 관련한 사업 추진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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