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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성내천 피서지문고 |
[뉴스앤톡] 서울 송파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대표 물놀이 시설인 ‘하하호호 물놀이장’에서 물놀이와 독서를 함께 즐기는 ‘BOOK SPLASH! 책에 풍덩! 상상에 첨벙! 2026 피서지문고’를 오는 8월 7일부터 운영한다.
피서지문고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신나게 놀면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놀이와 독서를 결합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하하호호 물놀이장과 연계해 운영한다. 물놀이를 기다리거나 잠시 쉬는 시간을 독서시간으로 바꾸겠다는 취지다. 물놀이장 입구에 야외 독서공간을 조성해 가족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고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하하호호 물놀이장은 지난해 2만여 명이 찾은 송파구 대표 여름 명소로, 올해는 중형 풀장과 클라이밍 풀장, 분수터널 등을 새롭게 설치하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를 운영하는 가운데, 피서지문고까지 더해 여름방학 가족 나들이 공간으로 한층 풍성해졌다.
피서지문고에서는 연령별 신간을 포함한 약 1000권의 도서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어린이 도서부터 일반 교양도서까지 다양한 책을 비치하고, 빈백과 캠핑의자 등을 갖춘 야외 북크닉 공간을 조성해 물놀이 중간에도 편안하게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독서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책갈피 만들기와 샤프 꾸미기 등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놀이와 독서를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방학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운영에는 관내 23개 동 새마을문고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도서 대출과 프로그램 진행을 맡는다.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생활 속 독서문화 행사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피서지문고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하호호 물놀이장 입구에서 무료로 운영한다. 우천 시에는 물놀이장 운영 기준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아이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쉬는 시간에는 자연스럽게 책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놀이와 배움이 함께하는 공간을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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