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유치원·어린이집 언어문화다양성 시범기관 운영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06-18 09:20:14
유치원·어린이집 각 3개소 선정…세계시민교육으로 다양성·공존 배워
▲ 부산교육청

[뉴스앤톡]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다양한 언어·문화적 배경을 가진 유아가 증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여, 누리과정과 연계한 언어문화다양성 교육 기반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5월 언어문화다양성 시범기관 공모를 실시해, 공립유치원 2개원, 사립유치원 1개원, 어린이집 3개소를 선정했다.

선정 기관에는 프로그램 운영과 자원봉사자 등 지원 인력 활용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한다.

시범기관은 여건과 특성에 따라 ▲생활에서의 문화(의·식·주) ▲예술에서의 문화(음악·미술·춤) ▲놀이로서의 문화(소통·협력·참여) 중 하나 이상의 범주를 선택하여 운영한다.

이를 통해 유아들은 일상과 놀이 속에서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경험하며 문화적 감수성과 포용적 태도를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시범기관 교원 연수 및 자원봉사자(학부모, 대학생 등) 교육을 지원하고,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교육자료와 운영 사례집을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또,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여 언어문화다양성 교육이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다양한 언어와 문화에 대한 경험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세계시민의 출발점”이라며 “유아들이 일상과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다양성을 경험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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