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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학년도 ‘책벗 공방’ 심화교육과정 본격 운영 |
[뉴스앤톡]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신규 사업인 ‘책벗 공방’ 참가 교원을 대상으로 픽션․논픽션 맞춤형 심화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하며 교원의 글쓰기 역량을 실제 원고 완성과 출간으로 이어가기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책벗 공방은 기존 ‘책쓰는 교육가족’ 사업을 한 단계 발전시켜 교원들이 자신의 교육 경험과 삶을 한 권의 책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운영되는 사업이다.
참가자들은 공통 교육과정을 마친 뒤 분야별 심화 교육과정을 통해 기획부터 집필, 퇴고, 출간까지 책쓰기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있다.
이번 심화 교육은 참가자의 집필 분야와 원고 특성에 따라 픽션팀과 논픽션팀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대면과 온라인을 병행해 장르별 전문 강의와 집필 실습, 합평, 첨삭, 맞춤형 피드백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논픽션팀은 지난 10일 경주디자인고등학교에서 에세이 쓰기와 독자 분석, 출간 전략 등을 주제로 첫 심화교육을 실시했으며, 20일에는 경주의 숲 카페 ‘담숨’에서 글의 구조와 문장 표현, 다양한 출판 매체 활용 등을 중심으로 참가자들의 실제 원고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피드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4일에는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참가자들의 작품을 공유하고 장르 분석과 상호 피드백을 진행했다.
픽션팀은 27일 경주시에 있는 양동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시와 동화, 그림책, 소설 등 문학 창작을 중심으로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캐릭터와 배경 설정, 플롯 구성, 장면 묘사, 대화문과 심리 표현 등 창작 기법을 실습하며 원고를 구체화하고, 오는 7월에는 온라인 합평과 첨삭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강의 위주의 연수에서 벗어나 참가자 개별 원고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집필 과정을 공유하고 강사와 운영지원단의 맞춤형 피드백을 통해 목차와 구성, 문장 표현, 독자 설정, 출간 방향 등을 구체적으로 보완하며 실제 출간을 목표로 원고를 다듬고 있다.
심화 교육과정에 참여한 한 교사는 “막연하게 책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은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원고를 어떻게 구성하고 끝까지 완성해야 할지 늘 막막했다”라며, “전문가의 세심한 첨삭과 동료 교사들과의 합평을 통해 글의 방향이 점차 선명해졌고, 무엇보다 내 경험이 한 권의 책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교사로 살아온 시간을 다시 돌아보고 교육을 기록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심화 교육 이후에도 참가자별 원고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책임지원팀을 중심으로 초안 검토와 문장 수정, 내용 구성 보완, 퇴고, 출간 가능성 점검 등 맞춤형 피드백을 이어가며 원고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책벗 공방은 교원의 교육 경험과 삶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기록하는 의미 있는 도전”이라며, “체계적인 심화교육과 맞춤형 피드백, 출간 연계 지원을 통해 교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끝까지 완성하고 교육 현장의 소중한 경험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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