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교육지원 바우처카드 사용 활성화 도모

경상 / 정충근 기자 / 2026-10-20 09:20:18
도서·문구 등 교육 관련 물품 구입 가능…12월 20일까지 사용 당부
▲ 남해군청

[뉴스앤톡] 남해군이 저소득 가구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 경상남도 교육지원 바우처사업’의 카드 사용 활성화에 나선다.

교육지원 바우처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의 초·중·고등학생에게 연간 10만 원이 충전된 교육지원 바우처카드를 지급해 도서와 학용품 등 교육 관련 물품 구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남해군에서는 총 326명의 학생이 지원받고 있으며, 올해 총사업비는 3,260만 원으로 도비 978만 원과 군비 2,282만 원이 투입된다.

카드 사용 기간은 2월 2일부터 12월 20일까지다. 지원 대상 학생과 학부모는 해당 기간에 도서와 필기구, 문구류 등 학습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관내 주요 가맹점으로는 남해읍의 에버그린·대한서점·흙기와, 상주면의 은래마을책방, 삼동면의 아마도책방, 서면의 스테이위드북 등이 있다.

남해군은 지원 대상 학생들이 바우처를 기한 내 빠짐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통해 가정통신문 등으로 사업 내용과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지원 대상 가구의 학부모와 학생에게 직접 전화해 사용 기한과 가맹점, 사용 가능 품목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남해군은 교육지원 바우처사업의 투명하고 건전한 운영을 위해 지난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관내 가맹점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서는 카드 사용 내역과 매장 결제 기록 등을 대조해 부정사용 여부를 확인했다. 그 결과 부정거래 탐지 내역은 0건으로 나타났으며, 가맹점들이 전반적으로 사업 지침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남해군은 교육지원 바우처카드가 학생들의 학습 기회를 보장하고 가계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인 만큼, 지원 대상 학생과 학부모가 사업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혜택을 적극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지원 대상 학생과 학부모께서는 12월 20일까지 교육지원 바우처카드를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라며, 군에서도 학생들이 지원 혜택을 빠짐없이 누릴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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