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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산군 ‘사과 상품성, 수확 후 저장관리가 좌우’… 농가에 관리요령 안내 |
[뉴스앤톡] 충북 괴산군은 2일 사과 수확이 마무리되는 시기를 맞아 저장 중 품질 저하와 부패를 막기 위해 사과 재배 농가에 수확 후 저장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과는 수확 뒤에도 호흡과 증산작용(과실 표면으로 수분이 빠져나가는 작용)을 계속해 저장 환경에 따라 과실의 단단함과 신선도가 달라진다. 적정 온·습도와 원활한 통풍이 저장 관리의 핵심이다.
저온저장고는 사과를 넣기 1~2일 전부터 미리 온도를 낮춰 사과가 빠르게 냉각되도록 해야 한다. 저장 온도는 -0.5~0℃를 기준으로 하되, 품종별 특성과 냉각기 주변이 국부적으로 얼 수 있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과실을 쌓을 때는 냉기가 잘 돌도록 벽면과 20~30cm, 천장과 1m 이상 간격을 둔다. 저장량은 저장고 전체 부피의 70~80% 수준이 알맞다.
저장고 상대습도는 약 90%로 유지해 과실의 수분 손실을 막아야 한다. 가습기가 없으면 바닥에 깨끗한 물을 뿌리거나 유공비닐을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습도가 지나치면 결로가 생기고 부패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저장 중 사과의 호흡으로 생기는 이산화탄소와 에틸렌 가스가 쌓이지 않도록 외부 기온이 낮은 시간대에 주 1~2회, 한 번에 10분 정도 환기한다. 저장 과실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썩은 과실은 바로 골라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사과는 수확 후 저장 관리에 따라 상품성과 농가소득에 큰 차이가 생긴다”며 “저장 전 사전 점검과 적정 온·습도 유지, 주기적인 환기 등 기본 관리 수칙을 철저히 지켜 저장 중 손실을 줄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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