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시청사 |
[뉴스앤톡]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전환 시대에 빅데이터는 혁신과 변화의 원천이자 핵심기술이다. 우리 사회는 빅데이터를 통해서 이전보다 도시현상을 더 잘 이해하게 됐고 나아가 도시를 더욱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한 장소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인천연구원(원장 이용식)은 2022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광역시 도시빅데이터 이슈 및 정책 방향” 결과보고서를 통해, △인천시 도시빅데이터 활용 확대를 위한 주요 이슈를 도출하고 △향후 인천시에서 추진되어야 할 연구・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연구에서 도출된 첫 번째 이슈는 ‘도시빅데이터 수집・생성 확대 및 공공데이터 품질 개선’이다. 도시에서 유용한 빅데이터를 발굴하고 다양한 센서와 기기를 통해 인천시가 수집・생성하거나 시민, 기업과 협력하여 민간빅데이터를 확보・개방해야 하는 과제이다.
두 번째 이슈는 ‘빅데이터 플랫폼 개방 및 분석기능 확충’이다. 인천시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정비하여 민간 개방하고 다양한 분석기능을 확충할 필요성이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도시빅데이터 활용 연구・정책 발굴 및 추진’이다. 도시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인천시는 다른 도시의 정책사례를 벤치마킹하면서도 자체적인 산・학・연・관 정책네트워크를 구축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빅데이터의 규모와 종류가 대폭 늘어나고 있고 관련 기술의 발전 속도 역시 매우 빠른 상황으로 도시 차원에서 빅데이터 활용 역량은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인천연구원 민혁기 연구위원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정책 발굴을 위해 인천시의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되며, 시민과 기업, 공공분야 종사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빅데이터 분석환경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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