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탄현면 주민자치회, 제10회 삼도품 축제 성황리 종료

경기 / 정충근 기자 / 2026-10-13 09:15:21
헤이리 예술마을서 첫 개최…축제의 의미를 되새기며 화합 다져
▲ 파주시 탄현면 주민자치회, 제10회 삼도품 축제 성황리 종료

[뉴스앤톡] 파주시 탄현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11일 헤이리 예술마을 갈대광장에서 ‘제10회 삼도품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삼도품 축제’는 기존 개최 장소를 벗어나 처음으로 헤이리 예술마을 갈대광장에서 열려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이를 통해 파주시 유일의 문화지구인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지역사회와 문화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문화 축제로 진행되어 탄현면의 문화적 특색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함께 쌓아온 축제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긴 자리이기도 했다. 과거 큰 호응을 얻었던 ‘디엠지(DMZ) 철책길 평화 트레킹’ 코스를 최근 열풍을 반영하여 다시 선보이기도 했다. 이 코스는 헤이리에서 출발해 민통선 일원을 거쳐 돌아오는 총 8km 구간이며, 참가자들은 접경지역만의 특색 있는 풍경을 맘껏 즐길 수 있었다.

또한 삼도품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비빔밥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손배찬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최유각 파주시의회 의장과 도·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주민들이 함께 대형 비빔밥을 비비며 화합과 소통의 의미를 나눴다.

이와 함께 ▲탄현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 ▲음악 공연 ▲보리 심기 체험 ▲경품권 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박정선 탄현면 주민자치회장은 “삼도품 축제가 제10회를 맞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탄현면 대표 축제인 만큼 앞으로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삼도품 축제를 지켜오고 함께 만들어온 관계자들과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와 공동체 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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