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을 수놓을 아름다운 하모니…서울 중구구립예술단체, 11월 정기연주회 개최

서울 / 정충근 기자 / 2026-11-05 09:10:15
중구구립합창단, 11월 10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27회 정기연주회 개최
▲ 포스터

[뉴스앤톡] 서울 중구문화재단 소속 예술단체인 중구구립합창단과 중구구립시니어합창단이 오는 11월 잇달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구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오랜 역사와 탄탄한 음악적 역량을 갖춘 중구구립합창단의 정기연주회와 지난해 창단 이후 첫 무대에 나서는 중구구립시니어시니어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지며,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 문화예술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중구구립합창단] 34년 역사가 빚어낸 깊은 울림, 퓨전국악과 만나다

먼저 11월 10일 오후 7시 30분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는 중구구립합창단의 제27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1992년 창단된 중구구립합창단은 44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2년 중구문화재단 소속으로 활동해 왔다. 2014년 대만국제합창대회 개막식 초청공연을 비롯해 2019년 거제합창경영대회 장려상, 2025년 춘천전국합창경연대회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Missa Festiva’, ‘진도 아리랑’, ‘Summer Night’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깊이 있고 풍성한 합창의 매력을 선보인다. 특히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국악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는 국악 앙상블 ‘수’와 조정현 오보이스트가 특별 출연해 합창과 국악, 관악이 어우러지는 색다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중구구립시니어합창단] 인생의 깊이를 담은 목소리, 첫 정기연주회 개최

이어 11월 24일 오후 7시 30분 예수마을교회 공감홀에서는 중구구립시니어합창단이 창단 이후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2025년 창단한 중구구립시니어합창단은 관내 만 60세 이상 75세 이하 여성 단원 31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이다. 음악을 향한 순수한 열정과 오랜 세월 쌓아온 삶의 경험을 아름다운 화음으로 풀어내며 지역사회에 활력과 문화적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람이 불어오는 곳’, ‘달팽이’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을 중심으로 따뜻하고 편안한 음악을 들려준다. 창단 이후 지난 1년간 함께 호흡하며 갈고닦은 기량은 물론, 시니어 세대 특유의 깊이 있는 감성과 열정을 담아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왕소영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오랜 시간 지역의 문화예술을 이끌어 온 구립합창단과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시니어합창단의 무대가 구민들에게 특별한 가을의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직접 경험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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