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2027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 박차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09-15 09:20:13
강서구 수능 시험장 2곳 신규 지정…수험생 원거리 이동 불편 해소
▲ 부산교육청

[뉴스앤톡]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수능 원서접수 마감 이후, 시험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방송시설 점검, 강서지역 신규 시험장 설치 등 후속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 마감 결과 부산 지역 수능 응시자는 지난해 보다 298명 늘어난 29,181명으로 집계됐다.

부산교육청은 2027학년도 수능 응시자 현황이 확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수능 준비에 나섰다.

시험장 및 시험실 배치부터 방송 시설 점검, 시험 감독관 배정, 교통·소음 대책 마련까지 후속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시험장 준비 업무에서 특히 눈에 띄는 점은 강서구 지역에 수능 시험장 2곳을 신규 지정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강서구 지역의 수능 응시자 수 증가 및 시험장 설치를 위한 최소한의 여건이 마련됨에 따라,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지역 내 시험장 설치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명지 지역에 수능 시험장을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강서구 지역 수험생들은 올해부터 낙동강을 건너 원거리 시험장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 없이, 거주지 인근 시험장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수능에 응시할 수 있게 됐다.

부산교육청은 강서구 지역 시험장 신설에 따른 후속 대책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출근 시간 교통 혼잡 및 김해공항 항공기 소음이 예상됨에 따라, 수능 당일 안정적인 시험 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녹산산업단지 입주업체의 출근 시간 조정과 듣기평가 시간대 항공기 이·착륙 조정 등을 위해 해당 기업체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강서구 지역 수능 시험장 신설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수험 환경을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부산의 수험생들이 시험장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안정적이고 편리한 수험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