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K-공연예술 프로젝트 운영 성과 공유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07-15 09:15:13
16일 주례여고에서…학부모·지역주민에 자공고 2.0 특색 교육과정 성과 발표
▲ 행사 리플릿

[뉴스앤톡]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6일 오전 사상구 주례여자고등학교에서 자율형 공립고 2.0 특색 교육과정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스쿨 씨어터, 뮤지컬은 내 친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례여고는 지난해 8월 교육부 심사를 거쳐 ‘문화예술·디지털콘텐츠 융합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K-콘텐츠 산업을 이끌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지정됐다.

자공고 2.0은 인구 감소 등 지방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지역교육 활성화와 교육을 통한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K-공연예술 프로젝트는 자공고 2.0 운영학교인 주례여고의 특색 교육과정이다. 학생들이 공연 기획과 제작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창의적 사고력과 협업 역량을 기르고, 공연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지향하는 ‘깊이 있는 학습’을 실천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깊이 있는 학습’은 학생이 핵심 개념을 깊이 이해하고 탐구하며, 배운 내용을 실제 삶과 다양한 상황에 적용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학습 방향이다.

주례여고는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을 계기로 동서대학교와 사상구청을 비롯한 지역 협력기관과 공연예술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학의 전문 인력과 교육시설, 지역의 문화·진로 자원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의 공연 기획과 창작, 진로 탐색 활동을 전문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학생들은 K-공연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직접 기획·제작한 뮤지컬 공연을 선보이며,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학교 여는 날’과 사상구 마을공동체의 체험·전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오경옥 주례여고 교장은 “자율형 공립고 2.0을 통해 학교와 대학,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과정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K-공연예술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삶과 연결된 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주례여고만의 특색 교육과정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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