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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암각화박물관 |
[뉴스앤톡] 울산암각화박물관이 누구나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는 무장애 전시환경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반구천의 암각화’ 관련 전시물을 누구나 편리하게 관람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박물관을 무장애 전시환경으로 조성하고 체험·해설 콘텐츠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사업 공모에 울산시가 선정되면서 추진하는 울산시 무장애(Barrier-Free)관광도시 사업의 일환이다.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임산부 등 이동 취약 계층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맞춤형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온·오프라인으로 무장애 관광 정보 제공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1월 사업 추진에 들어가 올해 6월 완료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2억 원(시비)이 투입된다.
박물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물리적 장벽을 낮추고 정보 접근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우선, 휠체어 이용자가 제약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장 내 주요 관람 동선을 정비한다.
특히 시각 위주의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시각 정보를 촉각 정보로 전환한 ‘촉각 전시물’을 제작한다.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 등 모든 관람객이 세계유산의 형상을 직접 손끝으로 체험하며 그 가치를 독립적으로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비시각장애인을 위한 묵자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를 함께 담은 ‘점자 전시해설책’을 제작해 비치한다.
전시판(패널)에는 정보무늬(QR코드)를 부착해 스마트폰으로 수어 영상과 음성 해설을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정보 제공의 사각지대를 없앨 계획이다.
울산암각화박물관 관계자는 “단순히 장애물을 없애는 수준을 넘어 세계유산을 누구나 차별 없이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무장애 전시환경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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