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제자유구역청, 벤처캐피탈 연계 투자설명회 개최

경상 / 정충근 기자 / 2026-03-10 09:05:09
창업기업 금융지원 확대…‘울산형 실리콘밸리’조성 나서
▲ 울산경제자유구역청

[뉴스앤톡]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3월 10일 오후 1시 30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 회의실에서 ‘2026년 울산경제자유구역(UFEZ) 벤처캐피탈 연계(매칭)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 창업기업과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투자유치 기회 확대를 통한 울산형 실리콘밸리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 산학협력단과 지역 혁신기관, 수도권 벤처캐피탈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유망 기술기업과 민간 투자자를 직접 연결해 준다.

지역 중소·벤처기업으로는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이차전지, 에너지, 산업 인공지능(AI), 생명(바이오) 등 전략산업 분야 기술기업 8개 사가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기업설명(IR)을 진행하고, 총 24회 1대1 맞춤형 투자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가능성을 모색한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창업기업이 자금 부족으로 도약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민간 투자 연계를 강화하고, 금융지원 기반을 확대해 왔다.

이번 설명회 역시 단순 기업설명(IR)을 넘어 창업–성장–재투자가 지역 내에서 선순환하는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의 일환이다.

아울러 수도권 투자사를 대상으로 울산경제자유구역의 투자환경과 전략산업 육성 방향을 소개하고, 하이테크밸리(HTV) 2단계 일반산업단지(2026년 상반기 분양 예정)와 케이티엑스(KTX)울산역 복합특화단지(2025년 12월부터 단계별 분양 중) 계획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투자유치와 산업단지 분양을 병행 추진해 외부 자본과 우수기업 유입을 촉진한다는 구상이다.

공동주최 기관인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도 투자 연계뿐 아니라 연구개발(R·D) 후속지원 사업을 안내한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 성과가 투자와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일회성 상담에 그치지 않는 지속적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기술 기반 창업기업, 특히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지역 혁신기관에서 배출된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확대는 울산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과제”라며 “벤처캐피탈과의 연계를 지속 강화해 창업과 연구, 투자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고, 이를 토대로 울산형 실리콘밸리를 단계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차전지, 수소, 인공지능(AI) 등 전략산업 분야 표적(타깃)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신규 산업단지와 특화단지 분양을 투자유치 전략과 연계해 기업과 자본이 함께 모이는 혁신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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