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가 함께 웃고 공감하는 마당극‘쪽빛황혼’, 속초 무대 오른다

강원 / 정충근 기자 / 2026-08-25 09:10:18
- 8월 25일부터 예매… 설악권 주민 50% 할인
▲ 마당극‘쪽빛황혼

[뉴스앤톡] 속초시가 오는 9월 19일 오후 2시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부모와 자녀, 손주까지 3대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마당극 ‘쪽빛황혼’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이다.

가족 간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전통 마당극 특유의 흥과 해학으로 풀어내며, 세대를 넘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쪽빛황혼’은 어느 농촌 마을의 당산굿으로 시작한다.

고향을 떠나 서울 아들네로 향한 박씨 내외와 치매를 앓는 최복순 할머니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노년의 삶과 부모·자식 간의 애환, 인생의 황혼기를 마주하는 희로애락을 담아낸다.

무대에는 피리와 아쟁, 가야금 등 현장 국악 연주와 함께 풍물, 전통춤, 씻김굿 등 다채로운 전통연희가 펼쳐진다.

관객과 배우가 가까이 호흡하는 마당극의 매력에 우리 전통음악과 연희가 더해져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료는 2만 원이며 설악권 주민은 50% 할인받을 수 있다.

예매는 8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속초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관리사무실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공연은 세대가 함께 웃고 공감하면서 부모와 자녀, 가족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돌아볼 수 있는 무대”라며 “전통연희의 흥과 해학을 가까이에서 즐기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