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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천군 AI 경진대회 |
[뉴스앤톡] 옥천군이 지난 23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혁신 행정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한 ‘옥천군 AI활용 행정 업무개선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옥천군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기술을 접목한 우수 행정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 및 공직자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 내 창의적이고 스마트한 행정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지난 11월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총 10개 팀이 AI 행정 우수사례를 접수, 공정한 심사 후 최종 발표대회를 12월 23일 진행했다.
이날 발표에는 9개 팀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민원 응대, 반복 업무 자동화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ChatGPT, 음성합성 등 최신 AI 도구를 활용해 시간 절감과 서비스 품질 향상 등 실질적인 효과를 입증했다.
수상 결과는 총 5개 팀(개인·팀 포함)으로 ▲최우수상 ‘AI 행정의 현장, 옥천군 공공도서관 스마트한 변화!’ ▲우수상 ‘전임자 기반 연간업무 캘린더 자동 생성 시스템’ ▲장려상 ‘AI 기반 음성합성 전관방송 시스템 구축’, ‘생성형AI를 활용한 옥천군 공직자 전용 선거법 질의응답’, ‘생성형AI를 활용한 지역개발 입지 법령 검토’이다.
최우수상 수상팀은 “공공도서관의 이용 안내, 문의 응대, 도서 추천 등 행정 전반에 AI를 도입해 주민 편의와 행정업무의 효율을 동시에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AI를 기반으로 한 주민 체감형 행정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의 시상식은 연말인 12월 30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각 수상팀에는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20만 원과 함께 상장이 수여된다.
군 관계자는 “우수사례를 전 직원에게 공유해 AI 활용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2026년 AI 행정 활성화 계획’ 수립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스마트한 행정혁신을 통해 군정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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