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 측정부터 운동·영양 상담까지" 서울 중구, '언제나 튼튼센터'에서 '원스톱 체력 관리'하세요

서울 / 정충근 기자 / 2026-03-10 09:05:17
지난 9일, 을지누리센터 9층에 '언제나 튼튼센터'개관
▲ 건강상담실

[뉴스앤톡] 서울 중구가 지난 9일 을지누리센터 9층에 '언제나 튼튼센터'를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언제나 튼튼센터'는 체력 측정부터 맞춤형 운동·영양 상담과 체력 증진 프로그램까지 한 곳에서 제공하는 통합 건강관리 공간이다.

센터는 약 275㎡ 규모로 △체력인증센터 △프로그램실 △건강상담실 △탈의실 △사무실 등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건강운동관리사, 간호사, 영양사 등 전문가들이 체력 측정을 기반으로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는 상담과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용료는 모두 무료다.

센터를 이용하면 가장 먼저 체력 측정을 진행한다. '언제나 튼튼센터'는 '서울체력9988 을지센터' 로도 지정돼,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체력 측정은 오전에는 '체험형', 오후에는 '인증형'으로 나뉜다. '체험형'은 혈압·신장·체중과 함께 악력·스텝검사 또는 8자 보행을 측정한다. '인증형'은 혈압·신장·체중을 포함해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총 6개 항목을 측정하고 결과에 따라 1~6등급 체력 인증서를 발급한다.

체력 측정에 참여하면 대사증후군 검사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간호사가 혈액과 체성분 검사를 통해 체지방, 콜레스테롤 수치 등을 확인하고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센터에서는 초음파 골밀도 검사도 시범 운영해 뼈 건강까지 살핀다.

체력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 운동 처방과 생활습관 개선 상담도 이어진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해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다.

이와 함께 연령대에 맞춘 체력 증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근력 강화와 순환 운동 중심으로 구성해 주 1회,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3월부터 5월까지는 '바른자세 교실'과 '발레핏 스트레칭'을 20~40대와 50~60대로 나눠 운영한다. 50세 이하를 대상으로 '고강도 크로스핏'도 마련했다.

체력 증진 프로그램 참여자는 1대1 영양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설문 기반 영양지수 검사를 통해 식습관을 점검해 볼 수 있다. 구는 향후 저당·저염·칼슘 강화 식단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영양 체험 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체력 측정은 ‘손목닥터9988’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참여 시 손목닥터9988 포인트가 지급된다. 체력 증진 프로그램과 영양 체험 교실은 중구민을 우선 모집하며 ‘중구건강마일리지’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언제나 튼튼센터는 구민 누구나 일상에서 전문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이라며 “체력 측정부터 맞춤 상담,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까지 촘촘히 지원해 중구민의 건강을 지키고, 활력있는 일상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신당역주차타워에 언제나 튼튼센터 2호점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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