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오류시장 시설물 정밀안전진단 착수

서울 / 정충근 기자 / 2026-08-25 09:10:15
24일 주민설명회 열어 추진 일정·절차 안내
▲ 24일 오류1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오류시장 시설물 정밀안전진단 주민설명회 모습

[뉴스앤톡] 구로구가 오류시장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기 위해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추진한다.

오류시장은 오류동 38-7 일대에 위치한 전통시장으로, 1968년 개설됐다. 대지면적 3,104㎡, 건축물 연면적 3,900.01㎡ 규모로 총 8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8월 국토안전관리원 실태 점검에서 시설물 상태가 E등급(불량)으로 판정됨에 따라 구는 같은 해 12월 오류시장 취약시설 안전조치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시설물 안전 확보를 위한 관련 절차를 거쳐 정밀안전진단을 추진하게 됐다.

정밀안전진단은 오류동 38-7 외 5필지 내 시설물을 대상으로 10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전문기관이 시설물 현장조사와 검토·분석을 실시하고 상태평가와 안전성평가, 종합평가를 거쳐 시설물의 안전등급을 산정한다.

구는 정밀안전진단 추진 일정과 절차 등을 안내하기 위해 24일 오류1동 주민센터에서 시설물 관계자와 상인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시설물 소유자와 관리자, 입점상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구와 용역업체는 정밀안전진단 추진 경위와 사전검토 결과를 설명하고 향후 진단 일정과 절차 등을 안내했다.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의견과 궁금한 사항을 청취했다.

구는 현장조사와 안전성평가 등을 거쳐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오는 10월에는 진단 결과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요 내용을 시설물 관계자와 상인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오류시장은 오랜 기간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생활과 함께해 온 곳인 만큼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밀안전진단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그 과정과 결과도 관계자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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