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대한적십자봉사회와 어르신 150명에 든든한 한 끼 대접

서울 / 정충근 기자 / 2026-08-26 09:10:01
지난 25일 황학동주민센터서 어르신 삼계탕 대접
▲ 김길성 중구청장이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드리며 안부를 묻고있다

[뉴스앤톡] 서울 중구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중구협의회와 함께 여름철 지친 어르신들의 기력을 북돋는‘2026 여름나기 삼계탕 행사’를 열었다. 지난 25일 점심, 황학동주민센터 강당에서 어르신 150여 명을 모시고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을 대접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박종근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 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접 배식에 나서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삼계탕을 건네며 안부를 살폈다.

중구 적십자봉사회 회원 30여 명은 행사 전날부터 토종닭을 손질하고 재료를 준비하며 정성을 쏟았다. 황학동주민센터에서도 행사 준비를 도우며 힘을 보탰다.

이날 식사에 앞서 치매예방 체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음악에 맞춰 함께 몸을 움직이며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이어 정성껏 끓인 삼계탕으로 든든한 식사를 즐겼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중구 적십자봉사회가 미역과 티백으로 구성된 선물을 전달하며 정겨운 한 끼를 마무리했다.

장영 대한적십자봉사회 중구협의회장은“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지역의 이웃을 살피고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 적십자봉사회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지난 6월 30일에는 ‘온기나눔 캠페인’을 통해 결연을 맺은 어르신 등 100세대를 방문해 고등어와 닭갈비, 과일 등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기력을 북돋을 든든한 한 끼를 정성껏 준비해 주신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필요한 도움을 세심하게 챙기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