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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청 |
[뉴스앤톡] 서울 용산구가 10·29 참사 이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태원 1·2동 매장형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0억원 규모의 특별 융자 지원에 나선다.
지원 한도는 중소기업 최대 3억원, 소상공인 최대 1억원이다. 융자금은 기업 운영자금과 시설자금, 기술개발자금 등 경영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선정된 업체는 연 1.5%의 저금리로 2년 거치 후 3년간 균등 분할상환하면 된다.
특히 이번 특별지원은 기존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와 달리 과거 융자 실적이 있어도 신청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기존에는 최근 5년 이내 용산구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비롯해 용산구가 설치한 다른 자금의 융자 실적이 있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이번 특별지원에서는 이태원 1·2동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한해 기존 융자 실적이 있어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본인 보증한도 내에서만 융자가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이태원1동과 이태원2동에 사업장을 두고 매장형 업체를 운영하는 중소기업자와 소상공인이다.
다만 일반 유흥주점과 무도 유흥주점, 금융·보험·연금·부동산업(부동산 관련 서비스업 제외), 도박·사치·향락·사행성 업종 등 융자 지원 제외 업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8월 12일부터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상시 접수한다.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은행 및 재단에서 요구하는 서류 등을 갖춰 우리은행 용산구청지점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제공하는 경우에는 사전에 서울신용보증재단 용산종합지원센터에서 상담을 받아야 한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이번 저금리 융자가 이태원 1·2동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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