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학생 지역 역사 교류 사업 첫걸음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05-13 09:10:29
부울경 중학생 88명, 피란수도 부산을 함께 걷다
▲ 부산교육청

[뉴스앤톡]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4일 부산, 울산, 경남의 중학생 88명이 ‘피란수도 부산을 함께 걷다 – 부울경 학생 지역 역사 교류’의 첫걸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부산교육청이 울산교육청과 경남교육청과 더불어 지난해 10월 31일 부울경 학생 지역 역사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올해 처음 시작한 사업이다.

학생 지역 역사 교류는 UN기념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피란민들의 애환이 담긴 소막마을, 영도다리 등을 둘러보고 피란수도의 핵심 시설로 사용됐던 임시수도기념관 및 석당박물관을 방문한다.

이를 통해 부산·울산·경남의 학생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은 물론이고, 주변 지역의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지난 11일에는 사전 캠프를 열어 피란수도 부산의 역사에 대한 특강을 실시해 배경지식을 익혔다.

실제 탐방에서도 각 지역의 학생들이 함께 하나의 모둠을 구성하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역사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교육청 관계자는 “부울경 학생 지역 역사 교류를 통해 부산, 울산, 경남의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며, “학생 지역 역사 교류의 첫걸음을 내딛는 부산, 울산, 경남의 학생들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를 보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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