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부터 무료 검진까지… 속초시, 시민 건강 촘촘히 챙긴다

강원 / 정충근 기자 / 2026-09-21 09:05:21
21~23일 저소득층·만성질환 고위험군 300명 무료 검진 실시
▲ 저소득층·만성질환 고위험군 300명 무료 검진 실시

[뉴스앤톡] 속초시는 시민들의 질병 예방과 조기 발견을 돕기 위해 9월 21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과 저소득층·만성질환 고위험군 대상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독감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부터 14세까지의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절기부터는 14세인 2012년생까지 어린이 무료 접종 대상이 확대됐다.

어린이와 임신부는 9월 21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어르신은 접종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75세 이상은 10월 6일, 70~74세는 10월 12일, 65~69세는 10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접종에는 3가 백신을 사용하며,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다. 70세 이상은 10월 12일, 65~69세는 10월 15일부터 코로나19 백신과 같은 날 접종도 가능하다.

대상별 접종 일정과 의료기관은 속초시보건소 홈페이지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속초시보건소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와 협력해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만성질환 무료 검진을 진행한다.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돕기 위한 사업이다.

검진 대상은 4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과 고혈압·당뇨, 음주·흡연 등 만성질환 위험요인이 있는 시민이다. 동맥경화와 골다공증 검사를 무료로 지원한다.

검진은 보건소 주차장에 마련된 이동검진 버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하며, 매일 선착순 100명씩 총 300명을 대상으로 한다.

방문 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결과는 검진 후 2주 이내에 개별 우편으로 안내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독감 예방접종 대상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이번 이동검진을 통해 취약계층의 검진 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한편,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적기 치료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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